군은 12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로명주소 스티커 1만 장을 제작했다. 제작된 스티커는 60대 이상 주민들을 주 대상으로 이달 중 배부될 예정이다.
사용자 중심으로 도로명 주소를 홍보하고 주소사용 취약계층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자석식으로 제작해 냉장고 등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부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연흥 군 토지관리 담당은 “위급 상황이 발생해 119긴급 신고 때 도로명주소를 알려주면 신속하고 정확한 출동이 가능해진다”며 “그런데 위급상황 노출빈도가 높은 어르신들은 정작 도로명주소에 익숙하지 않아서 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하게 됐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