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지역개발사업 공모…진안군 5건 신청 발빠른 대응

진안군이 오는 2019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지역개발사업 신규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예비계획서를 제출했다.

공모사업 신청 대상지는 △마을만들기 종합개발사업(진안읍 하가막마을 및 용담면 감동마을) 2개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동향면 및 상전면) 2개 △농촌다움 복원사업( 백운면 두원마을) 1개 등 총 5개 지구다. 신청 사업량은 총 120억 원.

이번에 신청한 내년도 농식품부 지역개발 공모사업에는 2가지가 새롭게 추가된 것이 특징. 하나는 배후마을을 중심지(면 소재지)에 연결하는 연결 거점으로 소재지가 중심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서비스 공급거점기능을 위한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다른 하나는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되살리기 위한 농촌다움 복원사업.

현재 관내에는 11개 중 9개 읍·면에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내년에 나머지 2개 면만 공모사업에 추가 선정되면 관내 모든 소재지에 정비 사업이 실시되게 된다. 11개 읍면 전부 소재지 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생활편의 기초서비스 제공이 용이하게 되는 것은 물론 지역 전체가 쾌적한 정주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2018년 신규사업에는 3건의 공모를 신청해 총사업비 13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