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고품질 생산을 위한 낙농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군은 낙농헬퍼 지원, 친환경우유생산 기반구축, 착유시설개보수 지원 등 올해 8개 사업에 8억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낙농헬퍼 지원사업’은 낙농가에 예기치 않은 상황이 발생했을 때 전문 도우미를 지원해 낙농가의 목장관리를 일시적으로 관리해주는 사업으로, 낙농가의 근로조건 개선과 복지향상을 목적으로 하고있다.
또한 ‘친환경 우유생산 기반구축 사업’은 기존 노후화된 오일 사용방식의 착유펌프를 무주유식 착유펌프로 교체해 주는 사업이며, 농가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총 9대 지원한다.
‘착유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은 착유시설 자동화와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더 깨끗하고 안전한 원유생산을 통해 우유 품질 고급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