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은 지난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롯데아웃렛이 영업을 시작하면 군산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가늠할 수 없어 상생 방안을 강구해야 함에도 상인들과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채 롯데쇼핑 측이 영업개시 강행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경실련은“소상공인 상생 방안에 대한 대책 없는 롯데아웃렛 영업개시는 군산 경제 무너짐의 초읽기”라고 주장했다.
이어 “4월 초 예정된 롯데쇼핑과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 협력방안 협의에서 원만한 합의점 도출 및 지역경제 성장에 도움이 되는 묘수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