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우체국 작은 대학' 수강생 모집

전북우정청, 오늘부터 선착순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성칠)은 우체국의 여유 공간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에게 정보화 교육 및 문화지원을 통해 국가기관으로써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자 전북 최초로 진안우체국에 ‘우체국 작은 대학’을 열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스마트폰 활용, 신명나는 전래놀이, 천연비누(화장품) 만들기 등 3개 과정이며 과정별 1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4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주1회 2시간씩 9주간 과정으로 진행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김성칠 청장은 “우체국의 사회적 역할 제고를 위해 개설한 ‘우체국 작은 대학’이 지역사회의 문화와 소통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며, “올해 상반기중 시·군·읍 지역 7개 우체국을 선정하여 추가 개설하고, 향후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밝혔다.

 

신청기간은 26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기타 프로그램 및 수강 관련 궁금한 사항은 진안우체국 전화 063-430-576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