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이용호 국회의원(남원임실순창)이 민주평화당의 교섭단체 구성 참여의사를 철회했다.
이 의원은 지난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4교섭단체는 민주평화당과 정의당 중심으로 운영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양당이 교섭단체 구성에 합의한 만큼 저의 참여 여부는 큰 의미가 없게 됐다”고 철회의사를 밝혔다.
이 의원이 교섭단체 참여의사를 철회함에 따라 평화당과 정의당의 제4교섭단체는 구성 요건인 의석수 20석을 간신히 채울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