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대 간호학과10명 증원… 내년 80명 선발

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는 최근 교육부로부터 간호학과 입학정원 10명 증원을 통보받아 2019학년도부터 매년 80명씩 간호학과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는 전북도내 보건·의료인력 공급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지역 간호인력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전망된다.

전북과학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2016년 기준으로 보면 전주시(12.5%), 군산시(15.4%), 익산시(16.2%), 김제시(19.7%)는 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정읍시와 남원시, 김제시,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임실군, 순창군, 고창군, 부안군 등 10대 시·군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 이상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특히 임실군은 31.6%로 도내 14개 시·군중 노인인구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현대 학사운영처장은“전북과학대학교는 보건분야를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특성화분야로 선정하였으며, 교육부에서 실시하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에 간호학과를 특성화학과로 선정하여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하는 직업기초능력이 우수한 간호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과학대학교 간호학과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에서 실시하는 2015년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를 획득하였으며 2017년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프로그램 보완평가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간호교육의 질적 수준을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