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용진읍행정복지센터는 26일 용진문화대학을 개강했다.
용진문화대학은 지난해부터 용진읍 지역리더들과 지식인들이 함께 이사회를 구성해 주민들에게 인문학 강의, 노래교실 등 다양한 문화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문화강좌는 매월 첫째·셋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용진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강사진으로는 김동수 백제대 교수, 이병렬 우석대 교수, 김학권 원광대 교수, 김상휘 전주대 교수, 양복규 동암고 이사장, 김정자 전 교육장, 이호연 농협이사, 진금주 노래강사로 구성됐다.
마완식 용진문화대학 이사장은 “민간주도로 시작한 용진문화대학이 행정의 지원과 여러 교수들의 재능기부로 더욱 알차게 마련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