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군에 따르면 현대화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총사업비 393억원을 투입해 물관리 전문기관인 K-water에 사업을 위탁해 고창군 일원의 노후 상수도관 정비, 누수탐사, 블록시스템 및 통합제어시스템을 구축 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방상수도 유지ㆍ관리비용과 수돗물 원가비용이 크게 절감돼 시설개선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 된다.
박우정 군수는 “K-water에서 그간 축적한 수도분야 전문기술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물 부족과 수질 문제를 해결하여 보다 안정적으로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