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가격안정·조사료 국산화 필요" 전북농협, 쌀 생산조정제 성공 실천 결의대회

▲ 전북농협은 27일 농협 변산수련원에서‘쌀 생산조정제 사업 성공 실천 결의 대회’를 실시했다.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27일 쌀 수급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쌀 생산조정제 사업 성공 실천 결의 대회’를 농협변산수련원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지역 농협 경제담당 직원 503명이 참석했다.

 

쌀 생산조정제는 논에 벼를 심는 대신 콩과 옥수수 등 밭작물로 전환하는 농가에 대해 정부가 보조금을 지급하는 정책이다.

 

그러나 쌀 생산조정 신청은 산지쌀값 회복과 목표가격 상승기대 등으로 저조한 상태다.

 

지난 25일 기준으로 전북지역은 목표면적 대비 41.5%의 신청률을 기록했다.

 

신청기간은 다음잘 20일까지로 접수는 인근 읍·면·동사무소에 하면 된다.

 

유재도 본부장은 “전북농협의 모든 역량을 모아 쌀 생산조정제를 추진할 것이다” 며 “쌀 수급조절은 가격안정과 조사료 국산화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