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북 현대모터스 소속 신인 선수들이 전주지역 초등학교 신입생들에게 학습용 ‘자’를 선물했다.
28일 전북 현대의 골키퍼 송범근을 비롯해 윤지혁(DF), 정호영·나성은(MF)은 전주 서곡초와 서원초를 찾아 올해 이 학교에 입학한 모든 신입생들에게 전북 현대 로고를 새긴 자를 전달했다.
전북은 올해로 5년째 전주지역 초등학교의 모든 신입생에게 자를 선물하고 있다.
송범근은 “많은 아이들이 전북 현대를 알고 있고, 반갑게 맞아줘 놀랐다”면서 “앞으로 학생들이 전북 현대의 ‘자’를 보며 축구 얘기를 하고 우리 팀을 응원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