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북면 '2018 면민의 장' 3명 선정

▲ 애향장 김한술·봉사장 김향남·효열장 최해리
정읍시 북면 2018년 면민의장 수상자로 애향장 김한술(67·서울특별시 중구)씨, 봉사장 김향남(63·신평리)씨, 효열장 최해리(56·한교리)씨가 선정됐다.

 

북면사무소에 따르면 지역 내 기관 단체장과 마을 이장 등으로부터 대상자를 추천 받아 지난23일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했다.

 

△애향장 김한술씨 = 평촌마을 출신으로 (주)광명데이콤 대표이사와 서울상공회의소 중구 상공회 회장을 역임했다. 모교인 북면 보성초등학교 장학재단을 설립, 장학금과 어학 연수 비용을 지급하는 등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봉사장 김향남씨 = 현재 신평리 신성마을 이장으로 마을 대소사를 꼼꼼하게 챙기며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눈이 오는 날은 새벽부터 마을과 소재지 제설작업에 힘써 면민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

 

△효열장 최해리씨 = 현재 북면에 거주하면서 4대가 한 집에 살고 있는 보기 드문 대가족을 이끌고 있다. 팔순이 넘은 친정어머니를 극진히 모셔 귀감이 되고있다.

 

시상식은 4월1일 북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제15회 북면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행사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