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환경개선은 남원시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복지시설과 근무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1억여원을 들여 근로자 복지편익 개선사업에 업체당 1000만원,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에 업체당 20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비 부담은 지방비 보조 60%(도비30%, 시비 70%), 자부담 40%이다.
세부사업별로는 구내 직원식당 개보수와 환풍시설 및 집진시설 개보수, 작업장 바닥 개선공사 등이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중소기업 복지편익 개선사업 22개 기업에 1억8000만원, 근무환경 개선사업 24개 기업에 3억6000만원을 지원해왔다.
시 관계자는 “업체 및 근로자 모두 중소기업 환경개선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경쟁력 있는 고용친화적인 기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근로자 복지인프라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