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문화재’사업은 문화재청과 지방자치회, 그리고 자치단체가 힘을 합쳐 지역에 있는 문화재를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문화재 활용 사업’이다. 보존 위주의 문화재 사업에서 벗어나 국민에게 살아있는 역사 현장 공간으로 생생하게 다가가는 사업이다.
아리울역사문화는 ‘백두대간을 품은 장수가야에서 미래 찾기’를 주제로 장수가야 유적지 답사를 진행한다. 전국의 학부모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12차례 진행한다.
장수가야의 가치와 상징성을 활용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의 개발해 전국을 대상으로 장수가야를 알린다.
문정현 아리울역사문화 대표는 “프로그램을 통해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한 장수가야가 영호남의 화합과 상생의 실천장으로서 노둣돌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되고, 일본의 역사 왜곡인 임나일본부설을 불식시킬 수 있는 근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