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에서 안성청소년문화의집은 일본군위안부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나비의 꿈 3GO(일본군위안부 알GO, 느끼GO, 배우GO)’로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비의 꿈 3GO’는 일본군위안부와 관련한 역사를 영화관람, 공예체험, 소녀상 찾아가기 등의 프로그램들과 융합한 것이다.
안성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수피아’는 월 1회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본군위안부 의미를 담은 나노 블럭과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교육 등을 진행하고 각 읍면 전통시장에서도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김동수 관장은 “신채호 선생의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을 되새기며 일본군위안부에 대한 인식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주민으로 확산되는 계기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