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임시회서 지역경제활성화 재원 등 논의

군산시의회(의장 박정희)가 제208회 임시회에서 2018년 제1회 추경예산안 등 27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결정된 제1회 추경예산은 애초예산 9791억400만 원 보다 203억5100만 원(2.08%)이 증액된 9994억5500만 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본예산 8562억3300만 원 보다 203억5100만 원(2.38%)이 증액된 8765억8400만 원으로 의결됐다.

 

특히 이번 예산안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과 GM 군산공장 폐쇄 지방세 등의 자체재원 확보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음에 따라 일자리 창출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기반편익시설 확충, 재해·재난 예방 도로확충 등 각종 현안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편성의 적정성 여부 및 시급성 등이 중점적으로 심사됐다.

 

방경미 예산결산위원장은“이번 추경예산은 보다 철저한 검토로 한국지엠 가동 중단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사업 추진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쓰여 질 수 있도록 심의 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