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올 연말까지 약 10억원을 투입해 평화1동 주민센터와 평화주공1·2단지를 중심으로 한 반경 1.49㎢를 보행친화거리로 조성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장승배기로와 덕적1·2길 등 1,975m 구간의 보도와 경계석이 정비되고, 통행이 불편한 보도에는 보행안전시설이 갖춰진다. 휠체어와 유모차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25곳의 도로 턱을 없애거나 낮추고, 68곳에는 시각장애인 점자블록이 설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