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정의, 공동교섭단체 잠정 합의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이 공동교섭단체 구성에 잠정 합의하면서 여야 3당 체제로 운영돼온 국회 지형에 변화가 예상된다.

 

정의당은 29일 상무위원회를 열어 지난 28일 양당 원내수석부대표 간에 도출된 잠정 합의안을 공식 의결했다.

 

정의당이 30일 또는 31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합의안을 최종 추인하고 평화당도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 보고 절차를 거치면 양당의 공동교섭단체인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은 이르면 내주 초 공식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