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원도심 개발' 속도낸다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개소…2022년까지 250억 투입

▲ 정읍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사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읍시가 추진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현장 거점으로 행정과 주민간 가교 역할을 수행할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청수 6길 10-19)가 지난달 28일 시기동성당 인근에 문을 열었다.

현장지원센터는 앞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에 대한 지역 내 주민 참여를 이끌어 내고 사업시행 주체 발굴에 나선다.

또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과 공동체의 역량강화에 나서고, 서포터즈와 코디네이터 등 지역 활동가 양성, 소식지 발간을 통한 도시재생사업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정읍시는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중심 시가지형 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2022년까지 5개년에 걸쳐 2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원도심 27만7500여㎡를 도시재생 선도 지역으로 지정하는 한편 도시재생활성화 계획 수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