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이날 군산공항에서 ‘이스타항공과 함께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제주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앞서 이스타항공 승무원들과 군산지점 운송직원들은 이들의 탑승수속을 돕고 기념사진 촬영을 가졌다.
이번 일정은 군산-제주 오전편(ZE301)을 이용해 2박 3일의 일정을 마치고 제주-군산 오후편(ZE304)을 이용해 돌아온다.
이스타항공은 3년 연속 전주 지역 홀로노인 제주도 항공편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간 도내 고령자들이 제주 여행을 하려면 타 지역에 위치한 공항으로 이동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컸다. 지난달 이스타항공은 군산~제주 노선의 오전 편 증편으로 올해부터는 근거리의 군산공항을 이용해 주제 여행을 할 수 있게 됐다.
비행을 함께한 윤현진 사무장은 “어르신들이 비행기를 타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며 이번 효도비행에 책임 사무장으로서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