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사매면(면장 신삼철)은 4일 사매면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개최한 뒤 면민의장 4개부분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면민의장 4개부분 수상자는 공로장에 채규권 씨(72)씨, 봉사장 한금례 씨(69), 애향장 장인석 씨73), 효열장 손연자 씨(74)가 각각 선정됐다.
공로장에 선정된 채규권 씨는 사매면 발전협의회장을 역임하며,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사매면 발전과 주민 화합을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봉사장 한금례 씨는 새마을부녀회 연합회장직을 역임하면서 사매면 발전을 위해 궂은일은 물론 불우이웃돕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 공로가 인정됐다.
또 애향장 장인석 씨는 사매면 재남사매향우회장을 역임하면서 고향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효열장으로 선정된 손연자 씨는 거동이 불편한 남편을 수년간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는 동시에 이웃 노인을 내부모 같이 봉양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