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복항한 인천~지난 노선은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주2회 운항한다. 출발편(ZE811)은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2시 55분 지난 야오창 국제공항에 도착하며, 도착편은 현지시간 오후 3시 55분에 지난 야오창 국제공항을 출발해 한국시간 오후 6시 30분에 인천국제공항으로 도착한다.
이스타항공의 지난 3일 인천∼지난 노선 복항을 기김하기 위해 첫 복항편 승객들과 승무원들을 맞이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쑨잉춘 지난공항공사 당위원회 당부서기를 비롯해 관련 부처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스타항공 관계자들과 만찬을 가지며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LCC 최대 중국노선 운항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 인천∼지난 노선 복항을 기점으로 심양, 닝보, 대련, 하얼빈, 상하이 노선을 하반기에 재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