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 검도부 장아영(2년)이 전국 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최근 충북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60회 춘계 전국대학검도연맹전’에 출전한 장아영은 8강전에서 현 국가대표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하는 등 돌풍을 일으켰다.
검도를 시작한 지 3년 만에 전국 대회에서 입상하는 기염을 토한 장아영은 오는 10월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의 전망을 밝게 했다.
김황선 호원대 검도부 감독은 “경찰관이 꿈인 장아영 선수는 항상 성실하게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며 “올해 전북에서는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