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선발' 류현진, 8일 쉬고 12일 등판

오클랜드 상대 홈경기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8일 간 쉬고 등판하는 불규칙한 일정을 소화한다.

 

이는 1, 2선발의 로테이션을 위해 희생해야 하는 5선발의 숙명이다.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올해 정규시즌 첫 경기를 치른 류현진이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2018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8일 “마에다 겐타와 류현진이 선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른다”며 두 투수의 향후 등판 계획을 전했다.

 

마에다가 선발 등판할 예정이던 7일 샌프란시스코전은 비로 취소됐다. 마에다는 8∼9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불펜으로 대기한다. 이후 선발 로테이션에 재합류하는 일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