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경 교육감 예비후보 “농어촌지역에 특수학교를”

이재경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9일 “전북 농어촌지역 장애학생들을 위한 특수 학급(학교) 설립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그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무주 등 농어촌지역 장애학생들은 도시 학생들에 비해 마땅히 보장받아야 할 교육평등권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무주·진안·장수 등 전북 동부권에만 120여 명의 장애학생들이 있지만, 이들에 대한 교육권 충족 여부를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재단 비리로 전주 자림학교까지 최근 폐교되면서 새로운 특수학교 설립 요구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면서 “장기적으로 농촌지역 거주 장애학생들을 위해 지역 폐교나 소규모 학교를 거점으로 한 특수학급·학교 설립 방안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