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연계해 운영하는 평생학습 아카데미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평생학습 아카데미는 2017년도 정원의 160%의 학습자가 등록해 수강할 정도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사업으로 군민들 수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 개설을 통해 평생교육의 꽃을 피우고 있다.
올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마스터 플랜과정 △천연염색지도사 △약용식물자원활용지도사 △드론 민간자격과정 △웃음코칭지도사 △라인업 라인댄스 △소도구를 이용한 건강운동 △요가 △서예 △커피바리스타 △우쿨렐레음악지도사 등 총 11과정이며 취업연계과정 6과목과 취미과정 5과목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 수강 접수는 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자치행정과 교육지원팀(560-2349)으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수강생 모집 후 프로그램은 이달 2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말까지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된다.
박우정 군수는 “고창군은 2010년부터 우리 군민들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운영하여 지역주민의 배움에 대한 의지를 충족시키고 지역의 소통과 통합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이러한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여 개인의 성장은 물론 지역사회의 발전 기여에도 큰 공을 세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