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13일 서울서 명인제 도입 토론

태권도계에서 그동안 제기됐던 태권도 명인제 도입을 놓고 열띤 토론회가 열린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에 따르면 오는 13일 서울올림픽파크텔(서울홀)에서 태권도 명인제 도입에 대한 타당성 등의 연구와 전문가 회의에서 논의됐던 내용들을 토대로 한 토론회가 태권도진흥재단 주최, 한국스포츠개발원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에는 전문가와 학계, 태권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인제 도입에 대한 환경분석과 국내외 사례 △의견조사 결과 △타당성 검토결과 및 도입방향 제언 등을 주제로 연구내용 보고, 패널 토론, 질의 응답 등의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태권도진흥재단은 토론회를 통해 제기된 여러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올 상반기 중 명인제 도입의 향방을 발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