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 소장품] 아침에 깨어나 좋은 날

▲ 이경섭作, 캔버스에 유채, 60.6×72.7cm, 1998
노랑과 갈색이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지만, 나이프로 덧씌운 두터운 마티에르가 삶의 무게를 더 하고 있다. 화가에게 있어서 그리는 행위는 현대인의 실존적 자의식을 모색하는 것이며, 세계를 향한 미술가의 고백이다.

 

△이경섭은 전주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전북 남원에서 터를 잡은 미술가이다. 서울, 전주, 남원, 여수에서 개인전 16회, 투사와 포착 등 350여 회 단체전에 참여했다.

 

/작품 안내 =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