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절감, 가치향상, 품질개선 등 경영역량을 사업화해 육성한 강소농 자율모임체인 남원 쑥쑥농부들의 프리마켓 행사가 오는 14일 요천 뚝방길(승월교) 주변에서 열린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쑥쑥농부들 프리마켓’은 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남원 강소농(대표 박희숙) 30여명이 오미자, 잡곡, 산채나물 등 1차 농산물, 식품제조 허가를 받은 농가의 과실즙, 생들기름, 한과, 송편, 장류 등의 가공제품, 농가가 직접 제작한 핸드메이드 제품들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 쑥쑥농부들은 우리농산물로 요리한 시식회와 고객을 초대하여 작은 음악회 열어 남원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