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는 이날 고석원 시의원을 비롯해 김영현(김영현회계사무소), 김재민(김재민세무사무소), 김덕이(전 지역경제과장), 김진권(전 자치행정국장) 등 5명을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이들은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활동하게 된다.
이번 결산검사는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 및 계속비, 명시이월, 사고이월비, 채권 및 채무, 금고의 결산 등 예산 전반에 대한 효율성과 생산성 그리고 타당성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사하게 된다.
또한 결산검사를 통해 올 한해 사업의 시행 착오를 줄이고 내년도 예산을 보다 내실 있게 편성하는 지침으로 삼을 예정이며,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 여부를 확인하는 등 꼼꼼히 따져나갈 방침이다.
한편 김제시도 같은 기간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검사를 실시한다. 올해의 경우 결산서 서식 상 오류 등을 정비 하고 기금결산서를 결산서 본문에 통합 하여 실질적인 통합결산을 추진하게 되며, 이달 초 결산검사위원이 결산검사교육을 이수 하여 체계적인 검사기법으로 전문적인 결산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시는 이를 위해 출납폐쇄 기한인 지난 연말 부터 각 부서에 결산자료 작성 방법 등을 교육·안내 하고, 결산서 작성 시 여러 번의 검증을 통해 정확한 결산을 실시할 방침이다. <문정곤·최대우 기자>문정곤·최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