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약정식에는 허태웅 총장과 백석환 회장, 한농대와 명인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최고농업기술명인은 영농경력 15년 이상의 농민 중 각 분야별로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농업인으로 구성된 단체다. 명인은 지난 2009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선발하고 있으며, 이날 기준 41명의 회원이 활동을 벌이고 있다. 명인회는 우수 장기현장실습생의 해외실습연수 지원을 위해 한농대에 발전기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명인회는 청년 후계 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한농대에 매년 2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할 것을 약속했다.
허태웅 총장은 “청년 후배농업인들을 위해 큰 액수의 발전기금을 맡긴 분들의 뜻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제대로 된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