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

전체 읍·면에 맞춤형 복지팀 설치

고창군이 맞춤형 복지기능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해 전체 읍면에 맞춤형 복지팀 설치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일반행정 중심이던 읍·면에 맞춤형 복지기능을 강화하도록 지난해부터 조직개편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7월에는 9개 읍·면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했고, 이달까지 나머지 5개면에 대해 설치 완료했다.

또한 복지담당 공무원들이 읍·면을 구석구석 누비며 사각지대 발굴 및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복지차량을 지난해 9대 지원했으며, 올 상반기 중 5대를 추가로 지원하여 현장 밀착형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찾아가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핵심은 직접 찾아가 개개인이 처한 상황에 따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선제적, 적극적 복지행정으로 고창군은 모든 읍면에 840만원씩의 사업비를 지원해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