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입주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해결하는데 발벗고 나섰다. 완주군은 지난 13일 완주산업단지 회의실에서 일반 산업단지 입주업체 10개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 지원 사업 및 규제 개선 추진 사항을 설명하는 등 기업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완주군은 기업 지원 사업 등을 설명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했다.
또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지방규제 네거티브 방식도입 과제 발굴’을 비롯해 지역기업의 애로해소를 위한 규제발굴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입주기업들은 완주산단 내 원거리 근로자의 기숙사 지원과 노후 도로 보수 작업, 근로자 고용 지원에 대한 기준 완화 등을 건의했다.
군은 올 하반기에는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와 완주테크노밸리일반산업단지 입주 18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규제개혁 이동 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