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예비후보는 “지난 12년간 출마와 낙선의 길을 거듭하면서 주민들과 깊은 교감을 갖게 됐다”고 전제하고 “도의회에 입성해 전북도 가치와 무주발전을 위해 힘쓰고 연구하는 길을 가기로 결심했다”고 출마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또 “급격한 인구감소와 관광인프라 부족, 농가소득 절감 등으로 무주군민들의 어려움이 극에 다다랐다”며 국가유공자마을 조성, 구체적 농업정책 매진, 학교예산 확대, 관광아이템 개발, 노인 1000원 택시 도입 등을 세부공약으로 내세웠다.
박 예비후보는 “군민을 섬기는 서번트 리더십을 정치철학으로 군민들의 심부름꾼이 될 각오가 돼 있다”며 지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