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온-오프라인 군정홍보 빛났다

도 평가서 우수지자체 선정

임실군이 전북도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홍보실적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 표창을 받았다.

17일 군에 따르면, 전북도는 지난주 14개 시·군 홍보담당자 워크숍을 열고 임실군과 전주시를 홍보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평가를 통해 군은 체험과 관광, 향수 및 그리움 등을 테마로 삼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펼쳐 군정발전에 기여했다는 것.

군은 또 군정홍보에 이어 SNS 쌍방향 채널을 통해 차별화된 임실이미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려 지자체 홍보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전환했다는 평가다.

올들어 군은 페이스북 등 SNS 쌍방향 소통채널을 대폭 강화해 ‘군민과의 소통 1번지’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특히 보도자료를 활용한 오프라인 홍보와 함께 차별화된 온라인 홍보를 전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 극대화에 주력했다.

이는 ‘임실’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최대한 부각, 고향에 대한 향수와 함께 추억을 떠올리는 홍보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페이스북 운영의 경우는 임실문인협회 회원들의 시와 수필을 활용한 ‘작지만 큰 걸음 이야기’코너가 나날이 조회수를 급증,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또 임실군청 학예사로 근무하는 ‘김철배 박사와 함께하는 임실문화이야기’코너도 신설해 숨어있는 다양한 스토리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