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보건의료원에서 소아청소년 성장클리닉을 운영한다.
한의학적 접근방법으로 학생들의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건강한 성장을 촉진한다는 취지에서다.
무주중학교 희망학생들을 대상으로 체질진단을 통한 6주간의 집중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 공중보건한의사와 통합전문 인력 등으로 구성된 7명의 의료진이 학교를 방문해 체중관리와 체력향상을 위한 건강기초검사를 진행하며 그 결과를 토대로 한방침 시술과 한약제, 한방차 등 진료를 비롯해 성장촉진을 위한 스트레칭과 운동, 식이요법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