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계란 소비촉진 나눔행사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익산시 삼기면에서 서울, 인천에서 모인 농협직원과 농촌사랑 봉사단,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1200명을 대상으로 ‘양계 농가를 돕기 위한 계란 소비촉진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전북농협에 따르면 최근 계란 값은 특란 30개 기준 소비자 가격이 4148원이다. 이는 전년대비 45.7%, 평년대비 27.4% 하락한 수치다.

 

유재도 본부장은 “최근 사육수수 증가로 계란 값이 폭락하면서 위기에 놓인 양계 농가의 경영안정이 급선무다”며 “전북농협은 매주 수요일을 계란요리 먹는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 1명당 계란 3판 이상 팔아주기 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