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 신풍지구대(대장 김명곤)는 관내 노인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제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내 교통사망자 71명 중 65세 이상 노인교통사망자는 42명으로 약 6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풍지구대는 이에 따라 노인들의 활동이 활발한 봄철을 맞아 최근 농촌마을 회관 등을 방문, 무단횡단 위험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야간에 밝은 옷 입고 외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도로상에서 노인들이 이용 하는 보행보조용 전동차에 야광반사지를 부착 하는 등 교통약자들에 대한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명곤 대장은 “노인층 보행자 사고는 생명과 직결 되고, 특히 어르신 사고는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노인들이 안전 하게 활동 할 수 있도록 교통사고 예방 홍보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