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공천후보 확정을 위한 경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도당은 공직후보자추천심사위원회 심사결과를 토대로 지난 14일부터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에 대한 경선을 진행하고 있다. 18일 현재 전북지역 4곳의 기초단체장 후보를 확정한 상태다.
전북도당은 애초 남북정상회담 전에 경선을 마무리할 계획이었으나 일부 선거에 대한 심사가 늦어져 5월 초에나 공천 작업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1차 후보 접수를 받았지만 신청자가 없었던 자유한국당 전북도당은 2차 후보접수에서 군산시장 공천을 신청한 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달 말께 비례대표 후보자에 대한 공모를 실시해 늦어도 5월 중순까지는 공천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당 관계자는 “최대한 많은 후보를 내기 위해 노력 중이지만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끝까지 후보 공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주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한 바른미래당 전북도당은 다음 주 공천 신청자에 본격적인 심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도당 관계자는 “이번 주 중 중앙당이 공천심사를 위한 기준을 시·도당에 내려보낼 예정”이라며 “그 기준에 따라 공관위를 소집해 공천심사를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현재까지 공천을 신청한 사람들 이외에도 지속적으로 후보 접수를 받을 계획”이라며 “5월 중순께는 돼야 공천 작업이 마무리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은 지난 12일까지 공천신청을 한 71명을 대상으로 이날 면접을 실시했다. 이날 면접에는 단체장 공천신청자 12명, 광역의원 15명, 기초의원 44명이 참여했다.
평화당 도당은 이날 면접과 동시에 공천신청자에 대한 추가 공모에 들어갔다. 뿐만 아니라 현역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인재영입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정의당 전북도당은 이날부터 21일까지 6·13 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 선출을 위한 온라인투표에 들어갔다. 또 22일에는 현장투표를 진행한다.
공직후보 선출을 당원투표로 결정한다는 당헌에 따라 이뤄지는 이번 투표의 후보자는 모두 17명이다. 정의당은 투표 결과 후보 확정이 마무리 되면 본격적인 선거운동 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