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농협에 따르면 지난해 가을 2017년산 벼 3만 8403가마를 가마당 51500원에 수매한 후 농협 벼 건조저장센터에 저장하다가 쌀값 상승으로 수매가보다 비싸게 팔아 판매차액이 발생함에 따라 조합원 414명에게 40kg 1가마당 4000원씩 1억 5361만원을 추가 지급했다.
봉동농협은 지난해 조합원에게 6억7100만원을 배당하고 비료 농약 등 영농자재 3억3500만원, 쌀 재배농가에 운송비와 묘판 지원 1억원, 농약이용 장려금과 비료운송비 1억1300만원 등을 지원했다.
김운회 조합장은 “농업인 조합원이 안심하고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