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농촌·환경 만들기 운동’은 마을 주변의 생활쓰레기 및 폐비닐, 농약병 등을 치우고, 농수로 및 하천변을 정리하여 마을을 깨끗하게 만드는 환경 개선 운동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깨끗한 농촌·환경 만들기 와 일손돕기를 마치고 마을 주민들은 마을회관에 모여 벼 육묘방법 및 사료작물 재배관리 요령, PLS제도 소개 등을 우리나라의 벼, 보리 육종 최고 전문가들에게 상담을 받고 토론했다.
부안읍 모산리 신성마을은 벼·보리 농사위주로 생활하며 2009년부터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작물육종과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농촌 환경개선 등 교류활동을 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이점호 작물육종과장은 “벼, 보리 최고전문가와 주민들과 함께하는 기회를 자주 가져 서로 소통하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일조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