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북도협회장배 태권도 품새대회’가 지난 21일 전주비전대 미래관에서 열렸다. 전북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등 500여 명이 출전했다. 경기는 남녀가 모두 20개부로 나뉘어 개인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국가대표 출신이나 전국대회 입상 선수들도 대거 출전하며 한층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김종석 전북태권도협회 전무이사는 “그동안 전북은 태권도 품새 부문에서 다수의 국가대표를 배출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선수들이 세계를 누빌 수 있는 기량을 갖추도록 품새 대회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