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실족추락 및 암벽등반 등으로 인한 산악 안전사고는 총 513건으로, 2016년 478건에 비해 7.3% 증가했으며, 최근 여가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이 해마다 꾸준히 증가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산악사고 인명구조 훈련은 모악산관리사무소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유형의 산악사고에 신속하게 대처 하기 위한 전문 산악구조 기술과 조난사고에 대비한 구조기술 등 특수한 상황에서의 인명구조 기술능력을 배양 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박지곤 구조대장은 “지속적인 훈련과 관계기관과의 협력으로 사고발생시 등산객을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