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농번기를 맞아 점심 해결로 시간절약과 농작업 참여 확대를 위해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마을공동급식은 4월 말부터 30일간 시행하며 57개소에 마을당 급식종사원 인건비와 부식비 일부 등 1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지난 2011년 17개소를 시작으로 마을 공동급식을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56개소에 2억 2000만원, 올해는 57개소에 상반기 하반기 2차례에 걸쳐 2억 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송이목 농업농촌식품과장은 “영농철 마을주민들의 건강도 챙기고 이웃 간 친목도모 등 농번기 공동급식을 통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