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권 ‘청춘마이크’가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마이크를 켠다. 전북문화관광재단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과 그 주간 청년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청춘마이크 사업을 추진한다.
첫 공연은 25일 오후 5시 전주 중앙교회 앞에서 열린다. 하랑은유, 이희정밴드, 고니밴드 등 3개 팀이 출연한다. 하랑은유는 평창 동계올림픽 응원가를 부르는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하는 팀이다. 이희정밴드는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퓨전국악 무대를, 고니밴드는 개성 있는 자작곡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27일 전주 덕진공원 만남의광장에서는 이상한계절, 라스트포원, 樂바리를 만날 수 있다. 28일 무주 태권도원 T1 경기장 앞에서는 레이린, 소울헌터스, 김성수 모던재즈트리오가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