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은 “군산지역은 한국GM 사태 등으로 인해 지역 경제의 안정화가 중요한 곳”이라며“롯데몰 군산점은 총 근무인원 760여 명 중 채용박람회 등을 통해 채용한 지역 주민의 비중이 85%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아울렛들이 지역 주민 채용하는 비중 보다 20~30% 이상 높은 수준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롯데몰 군산점은 향후 지속적인 채용 박람회를 통해 지역 고용 창출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매장 내에는 영풍문고, 모던하우스, 키즈카페 등 다양한 문화 시설도 입점했다. 1층에 위치한 영풍문고는 군산 최초 대형 서점이다. 군산점에 들어서는 영풍문고는 면적이 약 1200㎡(약 360평) 규모다. 서점 안에 카페도 운영해 고객들의 편안한 여가 활동도 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몰 군산점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센터도 롯데아울렛 최초로 운영한다.
문화센터에서는 30일까지 ‘가족 공연 마술쇼’, ‘트니트니 키즈 챔프’ 등 아동·유아 고객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