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본부장 유재도)은 김형만 진안군 지부장, 신인성 전북인삼농협 조합장과 함께 최근 이상 저온형상으로 냉해피해를 입은 진안군내 인삼 재배 농가를 찾아 피해 현황을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이번 점검에서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북농협에 따르면 도내 냉해피해는 12개 시·군 2343농가에서 나타났다.
주요 피해 작물은 인삼·사과·배·오디 등으로 피해면적은 1478ha로 집계됐다.
유재도 본부장은 “과수는 봉지 씌우기 작업이 완료되는 5월 달까지 정밀 피해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재해복구 긴급 예산 지원, 일손 돕기 등으로 도내 농업인의 피해가 최소화 시키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