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고품질 조사료 생산 지원을 위한 농작업대행단 운영을 적극 강화하기로 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군은 농작업대행단 작업팀을 기존 1개조 3명에서 2개조 6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작업기 역시 추가로 구성해 수확기, 베일러, 랩핑기를 부착한 대형 트랙터 3대를 운용하며, 1일 최대 작업량 3ha를 소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로써 군은 농작업대행단이 올해 옥수수 재배면적으로 예상되는 196ha의 작업을 소화하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농가별 수확일정은 작업 요청이 들어오면 사전 현지답사를 통해 적정 시기를 판단하여 조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