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재단, 예술인창작지원사업 5개 분야·18명 선정

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은 2018예술인창작지원사업 공모 결과, 5개 분야 18명(팀)을 선정해 총 6200만원을 지원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예술인(단체)은 한용희의 장애인과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꿈키움 희망콘서트’(음악분야)를 비롯 김수정의 완주풍경 수채화 전시(시각예술분야), 생강골마을 새로운놀이터의 윤댄스 플레이스(무용분야), 조윤주의 ‘나는 농부가 될 거야’ 동화책(출판분야) 등 4명(팀)이 선정됐다.

예술인 성장지원분야에는 김찬미의 ‘클래식, 안녕’, 트라이포드, 완주미술협회의 예인전 두 번째이야기, 극단 두루의 뮤지컬 인문학, 박현진의 아드 에인 케츠 등 5명(팀)이 올랐다.

원로예술인 창작지원은 완주의 대표적인 원로 사진작가 김광식의 개인전-중국전통조경, 소병진의 느림의 미학-소병진 전주장 100년만의 외출이 선정되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무정산 정액지원 방식의 작은예술지원은 북메리카노, 포토매니아, 오정균, 김희준, 이은경 등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기획으로 5인(팀)이 선정됐다.

창작공간조성지원사업은 지역예술인과 지역민과 함께하는 창작공유공간을 목적으로 한 최영문과 공동체 정신이 살아있는 농악의 대중화를 위한 나눔교육공간의 완주초포농악전수관이 꼽혔다.

이상덕 완주문화재단덕 상임이사는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보여준 지역예술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더 많은 지역예술인이 발굴되고 문화예술인이 행복한 완주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