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수도사업소와 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는 2일 산단 업체 중 공업용수를 다량으로 사용하는 30여 개 업체와 간담회를 갖고, 이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한국지엠 군산공장과 관련, 폐업이나 경영위기에 직면한 협력사 및 관련업체 10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공업용수와 상수도 요금을 감면해주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GM협력업체는 폐수처리 유지관리비 등을 ‘군산폐수처리시설 운영 및 비용부담 조례’에 의해 유예 및 분할 납부가 가능토록 했다.